임현서, 굿피플·사상검증구역 등 다수 출연
김앤장 출신 4인, 기업법무 등 전문성 보유
"AI 기술 도입해 차세대 리딩 로펌 되겠다"법무법인 초월 대표 변호사들.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임현서·박재우·조동희·이홍승·김경환 변호사 [제공=법무법인 초월] *재판매 및 DB 금지[서울=뉴시스] 장한지 기자 = 로펌 인턴십 과정을 그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은 임현서 변호사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변호사들과 법무법인 초월을 설립하고 대표변호사로 새출발한다.
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변호사는 김앤장 출신 김경환·이홍승·박재우·조동희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동에 법무법인 초월을 개업했다.
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약 17만명을 보유한 임 변호사는 로스쿨생 시절 모의법정 변론대회에서 우승한 뒤 로펌 인턴십 프로그램인 채널A '굿피플'에 출연해 최종우승을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.
이후
OTT 플랫폼인 웨이브의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'사상검증구역: 더 커뮤니티'에서 불순분자로 활약했고,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'더 인플루언서'에도 출연했다.
그는 대표변호사로서 기업은행 등에
AI인사배치 시스템,
AI부동산심사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했던
CEO 경험을 바탕으로 초월에도
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법무업권의 업무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.
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에서 기업 법무, 부동산, 지식재산권, 국제법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변호사 4인도 대표변호사로 활동한다.
김 변호사는 기업 법무와 공정거래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, 복잡한 기업 간 거래에서 뛰어난 분석력을 발휘하고 있다.
이 변호사는 지식재산권과 기술 관련 분쟁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, 공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의 법적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.
박 변호사는 기업법무,
M&A, 금융 분야에서 깊은 경험을 쌓았다.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 업무에서도 강점을 지니며, 기업법무는 물론 대규모 가사상속 사건을 두루 경험한 바 있다.
조 변호사는 부동산,
M&A, 기업법무는 물론 해외법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.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어 크로스보더(국경 간 거래) 업무에도 능통하다.
로펌 관계자는 "초월은 전문성과 혁신을 결합해 차세대 리딩 로펌으로 도약할 것"이라며 "
AI 기술의 도입과 다양한 언어 능력, 국제 업무 경험을 가진 변호사들이 모여 글로벌 법률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"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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